Millak Waterfront Park: Busan’s Best Spot for Night Picnics and Bridge Views
Situated between Gwangan Bridge and Gwangalli Beach, Millak Waterfront Park is a favorite hangout for locals and travelers looking for ocean breezes, night lights, and casual vibes. This seaside terrace-style park features wide steps facing the water, making it the perfect spot for takeout picnics and sunset photography. Whether you're there for dinner, music, or skyline views, it delivers a relaxed coastal experience. Few places in Busan combine urban convenience with such stunning scenery as Millak Park.
광안대교와 광안리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한 민락수변공원은 바닷바람과 야경,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기려는 현지인과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입니다. 계단식 구조의 해안 공원은 바다를 마주 보고 앉아 식사하거나 노을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도시의 조명과 파도 소리가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해변 라이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부산의 도심에서 벗어나지 않고도 바다와 도시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부산 감성’의 상징적인 공간입니다.
Picnic Culture and Local Eats
Visitors often bring food from nearby seafood markets or fried chicken restaurants to enjoy on the steps. The park has become a local tradition for nighttime picnics with takeout and beer, especially during weekends. Street musicians and buskers frequently perform, adding to the festive vibe. From sashimi and gimbap to trendy desserts, food culture here reflects Busan’s blend of tradition and trend. During warmer months, it's common to see groups laying out mats, turning the steps into one big open-air dining space.
근처 회센터나 치킨집에서 음식을 포장해 와 계단에 앉아 먹는 것이 민락수변공원의 대표적인 문화입니다. 특히 주말 저녁에는 맥주와 함께하는 야간 피크닉 장소로 많은 이들이 모이며, 거리 공연과 버스킹이 어우러져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가볍게 김밥이나 분식을 챙겨오는 이들도 많고, 횟집에서 싱싱한 회를 포장해 와 즐기는 모습도 흔합니다. 여름철에는 바닥에 돗자리를 펴고 바다를 바라보며 식사하는 가족이나 친구 모임이 많아져, 공원 전체가 마치 야외 레스토랑처럼 변신합니다. 음식 외에도 커피, 디저트, 맥주 등 다양한 포장 전문점이 공원 주변에 밀집해 있어, 부산만의 감성을 담은 식도락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Bridge View and Night Photos
As the sun sets, the Gwangan Bridge lights up, reflecting on the water and creating one of the most iconic nightscapes in Busan. Photographers and couples gather for long-exposure shots and romantic walks. The wide open view and ample seating make it a stress-free way to enjoy the city’s coastal beauty. This area has become a favorite for social media posts, travel vlogs, and even proposals under the night sky. Unlike other beaches, Millak’s stepped terraces allow everyone to get an unobstructed view.
해가 지고 나면 광안대교가 화려하게 점등되며 바다 위로 비치는 불빛이 인상적인 야경을 만들어냅니다. 사진가들과 연인들이 장노출 사진을 찍거나 산책을 즐기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넓은 좌석 공간 덕분에 붐비지 않고 편안하게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야경 명소답게 삼각대를 든 사진 애호가부터 SNS 감성 샷을 남기려는 관광객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몰리며, 고백이나 프러포즈 장소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광안대교 불빛이 점차 바다에 퍼지는 순간은 부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면으로, 민락수변공원은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배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밤늦게까지 조명이 켜져 있어 늦은 시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머무를 수 있습니다.
Visitor Information
Address: Millak Waterfront Park, Suyeong-gu, Busan, South Korea
Opening Hours: Open 24 hours
Admission: Free
Website: visitbusan.net
Access: Gwangan Station (Line 2), Exit 5 → 10 min walk
Facilities: Picnic steps, restrooms, food vendors, benches, lighting, public performance zones
Come early on weekends to secure a good spot.
No reservation is required. Most visitors bring their own mats or use the stone steps directly.
Public restrooms are available, and nearby convenience stores operate late into the evening.
주소: 부산광역시 수영구 민락수변로 일대
운영시간: 연중무휴 (24시간 개방)
입장료: 무료
웹사이트: visitbusan.net
교통편: 지하철 2호선 광안역 5번 출구 → 도보 10분
편의시설: 계단식 피크닉 공간, 화장실, 푸드트럭, 벤치, 야간 조명, 공연 구역 등
주말 저녁에는 방문객이 많아 미리 도착해 자리를 잡는 것이 좋으며,
대부분의 방문객은 돗자리나 방석을 직접 준비해 이용합니다.
공용 화장실과 인근 편의점이 가까이에 있어 늦은 시간에도 불편함 없이 머무를 수 있습니다.
Conclusion
Millak Waterfront Park is where Busan slows down—where food, views, and conversation flow with the tide. For a low-cost, high-reward evening by the sea, this is the city’s best-kept open secret. Grab your favorite takeout and enjoy the show—it’s always on at Millak.
민락수변공원은 부산이 여유롭게 흐르는 장소입니다. 음식과 대화, 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곳은, 적은 비용으로 최고의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도심 속 바다 명소입니다. 특별한 일정 없이도, 특별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곳. 민락에서의 밤은 언제나 부산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