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eundae Blueline Park: Busan’s Scenic Coastal Train and Sky Capsule Ride
Running along Busan’s stunning eastern shoreline, Haeundae Blueline Park combines seaside nostalgia with modern design. It follows the old Donghae Nambu Line, repurposed into a slow-travel attraction featuring a beachfront trail, scenic train, and elevated Sky Capsule ride. This immersive route from Mipo to Cheongsapo and Songjeong offers unforgettable coastal views with every turn. It’s now one of Busan’s most popular travel experiences, blending nature, history, and innovation all in one journey.
부산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옛 동해남부선 철길을 재활용한 해안 감성 관광지입니다. 해변 산책로, 관광열차, 스카이캡슐이 어우러진 이 공간은 미포에서 청사포, 송정까지 이어지며 느린 여행의 매력과 눈부신 바다 풍경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과거의 철도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만든 이 공간은, 해운대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습니다.
Sky Capsule: Ride the Rails Above the Sea
The Sky Capsule is a small, colorful pod that travels on an elevated track above the beach. With space for 2–4 people, it moves slowly enough to enjoy every wave and sunset. Perfect for couples and photo lovers, the ride offers a private, panoramic view of Haeundae’s coast. Each capsule is decorated in vibrant colors—blue, red, yellow—creating a whimsical skyline that pairs perfectly with the turquoise sea below. The ride from Mipo to Cheongsapo takes about 30 minutes and allows for photography, conversation, and quiet contemplation. It's one of the most romantic experiences in Busan, especially during golden hour when the ocean glows.
스카이캡슐은 해변 위 고가 선로를 따라 움직이는 2~4인용 소형 열차로, 속도가 느려 파도, 석양, 해안 풍경을 천천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연인, 가족, 사진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이 코스는 해운대의 낭만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파스텔톤으로 꾸며진 캡슐은 하늘 위를 떠다니는 듯한 감성을 선사하며, 미포에서 청사포까지 약 30분간 이어지는 코스 동안 바다, 기찻길, 절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햇살이 바다에 닿는 시간대에는 감동적인 장면이 펼쳐지며, 조용히 앉아 대화를 나누거나 사진을 찍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창이 넓고 외부 소음이 적어 한적한 부산의 바다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Beach Train and Walking Path
The beach train runs along the same route, with open windows and vintage-style carriages. It’s ideal for families, elderly travelers, and those who prefer a leisurely seated ride. A parallel walkway lets visitors stroll next to the tracks, stopping at cafes, observation decks, and photo zones. Each station—Mipo, Cheongsapo, and Songjeong—has its own unique charm: Mipo is bustling with restaurants, Cheongsapo is known for its twin lighthouses, and Songjeong is a surfer's paradise. You can hop on the train for a breezy ride or walk alongside it to take in every scenic detail.
레트로 감성이 묻어나는 관광열차는 같은 구간을 따라 운행되며, 창이 넓고 좌석이 편해 가족,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열차 옆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에서는 카페, 전망대, 포토존을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어 걷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미포역은 다양한 맛집과 숙소가 밀집해 있고, 청사포역은 붉은·하얀 등대가 있는 어촌 마을로 유명하며, 송정역은 해변과 서핑 명소로 젊은 여행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열차를 타고 풍경을 감상하거나, 산책로를 따라 직접 걸으며 다양한 각도로 해안을 경험할 수 있어 가벼운 하루 여행 코스로 이상적입니다. 도보와 열차 이용을 적절히 섞으면 해운대에서 송정까지의 해안선을 가장 알차게 만끽할 수 있습니다.
Visitor Information
Address: 13 Dalmaji-gil 62beon-gil, Haeundae-gu, Busan, South Korea
Operating Hours: 09:00–18:00 (Sky Capsule may vary by weather)
Admission: Beach Train: ₩7,000 / Sky Capsule: ₩30,000 per pod (2 people)
Website: bluelinepark.com
Access: Haeundae Station (Line 2) → Walk or taxi to Mipo Station (10 min)
Facilities: Ticket office, restrooms, photo zones, cafés, observatory decks
Visitors are advised to book Sky Capsule tickets in advance, especially during weekends or holidays.
Pets are not allowed inside the capsule, and luggage space is limited.
Free lockers are available at Mipo Station, and English-friendly signage is provided throughout the park.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62번길 13 (미포 블루라인파크 출발지)
운영시간: 09:00~18:00 (스카이캡슐은 기상 따라 변동 가능)
이용요금: 해변열차 1인 7,000원 / 스카이캡슐 1대 2인 기준 30,000원
웹사이트: bluelinepark.com
교통편: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하차 후 미포역까지 도보 또는 택시 이동
편의시설: 매표소, 화장실, 포토존, 카페, 전망대 등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스카이캡슐 예매가 필수이며, 반려동물 동반 탑승은 제한됩니다.
짐이 많을 경우 미포역에 마련된 무료 보관함을 이용할 수 있고,
공원 내 대부분의 안내판은 영어로도 제공되어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이용 가능합니다.
Conclusion
Haeundae Blueline Park offers a perfect blend of movement and stillness—ride above the waves or walk beside them. Either way, the journey brings Busan’s coast to life in ways you won’t forget. From vibrant capsules to peaceful tracks, it's where old tracks meet new dreams.
해운대 블루라인파크는 바다 위를 달리거나, 해안 옆을 걷거나—두 가지 모두 부산의 매력을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는 감성 여행입니다. 과거 철길 위에 새로운 시간을 덧입힌 이 공간은, 누구에게나 잊지 못할 바다의 기억을 선물합니다.